김세라 울산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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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각종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하는걸 많이 하는거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취미 생활이자 하나의 기회이기도 하고 행복한 일상 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이성을 만나려는 목적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전 운동을 참 좋아했습니다 남편도 운동하다가 만난거구요 함께 좋아하는 운동이 똑같아서 매일 혹은 주말마다 함께 운동하러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마음 맞고 좋아하는거 맞는 사람 없겠다 싶어서 결혼까지 하게 된건데요 결혼하고 나서도 함께 운동하는 패턴도 비슷하고 방 하나를 홈짐으로 만들어서 운동할 정도로 저희 부부에게는 운동이 정말 중요했답니다 심지어 식성도 비슷했어요

하지만 제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되고 한동안 운동을 못하게 되니 남편이 혼자서 하기 싫다면서 동호회에 가입하더라구요
그럼 나도 나중에 다리 다치면 동호회에 가입 하겠다면서 먼저 하고 있으라고 했고 제가 다리 낫고 나서 동호회에 가보니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땀흘리고 이야기하고 뒷풀이도 하고 이래서 사람들이 동호회에 가입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처음으로 가입한 동호회라 애정도 넘쳤습니다
일주일에 몇번씩 모임을 갖기도 하고 정말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만남을 가졌는데 그러다 보니까 한명한명에게 정이 들고 마치 동료처럼 혹은 가족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왜 진작 동호회 가입을 안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함께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운동도 하고 정말 좋은 곳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동호회가 박살이 났습니다 알고 보니 불륜 커플이 한두커플이 아니었고 거기엔 저희 남편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도 하고 자주 만나다 보니 그런거 같은데 솔직히 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갑자기 동호회 사람중에 두명이 탈퇴를 하고 이유를 알고 보니 불륜을 하고 있어서 각가정 배우자에게 소송을 당했더라구요 그 소식을 듣고 나니 찔렸던지 몇몇도 탈퇴를 하고 안좋은 소식이 계속 들렸는데 제 남편은 절대 그럴일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동호회도 같이 들었고 부부동반 모임도 얼마나 많이 했는데요..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한번 의심이 생기니까 괜히 사실을 알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안그래도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과 혹시 바람을 피우는건 아닐지 하는 의심이 생겨서 전 결국 수원흥신소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수원흥신소 의뢰를 해보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했는데 여럿 후기를 읽어 보고나서 수원흥신소 좋은 곳이구나 일처리를 잘하는 곳이구나 하는걸 알게됐고 전 바로 여성 탐정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러이러해서 남편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하니 잘 들어주시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변호사 상담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증거를 찾아주시겠다며 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어주셨어요 거기서 더 믿음이 갔던거 같아요

알고 보니 수원흥신소 경력도 30년이 넘었고 각종 방송에도 출연을 많이 했고 전국적으로 지점도 많고 심지어 해외에도 지점들이 있더라구요 어쩐지 다른 사람들의 후기가 많았는데 진짜 많은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그 사람들이 직접 후기를 남겼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대형 로펌 가정 전문 변호사랑 업무협약을 맺어서 무료로 변호사상담이 이용 가능한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남편이 정말 바람을 피우고 있을 경우 재산 분할이나 이혼 소송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더라구요

평소와 다름 없었던 어느날 남편이 안먹던 술을 먹으며 집에 늦게 들어온 날이었어요
그날 저는 수원흥신소 부터 연락을 받았어요
남편의 부적절한 만남을 잡았다면서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그럴 가능성은 1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부부동반 모임을 하면서, 이런 동호회에서 어떻게 저렇게 대놓고 바람을 피우면서 나를 농락할수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한편으로 그냥 무시하고 없는 일로 칠까 했는데 둘이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해서 아이라도 생기면 나는 어떻게 하나 싶고 참 더이상 동호회에 나갈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대놓고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불륜으로 나간 사람들처럼 혹시 자기도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 끝까지 발뻄을 하길래 증거를 들이 밀었고 그제서야 무릎을 꿇으면서 아주 싹싹 빌면서 그날로 동호회 탈퇴를 했구요 친하게 지내던 동생에게도 연락해서 둘의 사이를 알고 있다고 하니 서로 무릎꿇고 싹싹 빌더라구요 그 동생의 남편에게 알린다고 하니 제발 봐달라고 하는데 전 봐줄 수 없었어요

함께한 동호회에서 나를 속이면서 모두를 속이고 가정을 배신한것도 모자라서 자기들 즐길거 다 즐겨놓고 들키고 나니 봐달라고 눈물 질질짜는 모습은 정말 역겹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진 않았습니다만 저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역겨워서 헤어지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아마 제가 수원흥신소 의뢰를 하지 않았고 의심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나를 속이고 둘이 희희낙낙 거렸을거 생각하면 진짜 토나오네요.. 수원흥신소 아니었으면 제 인생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한번에 참 많은 사람들을 잃었지만 그래도 얻은것도 있네요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것 전문가는 괜히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 동호회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부부동반 모임을 가져도 다시 보고 의심을 놓지 말라는 것을요 친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곳에서는 어떻게든 이성과의 관계가 생길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배우자 혼외관계이 의심 된다면 불씨가 더욱 커지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 전에 증거를 수집하고 증거 수집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에 의해보세요